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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도자료

감성을 전달하는 커피전문점, 매머드커피의 보도자료에 대해 알아볼까요?

자판기에서 자동차·아이스크림 산다···코로나시대 '커피 익스프레스'도 열풍

매머드커피 0 1909

[레이디경향]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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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자동 키오스크를 활용한 ‘매머드 익스프레스’ 매장 내부.  |매머드커피 제공
소비자들이 비대면 서비스를 선호하면서 연예인들의 콘서트까지 언택트로 진행되고 있다. 최근‘국민가수’ 나훈아의 언택트 공연은 오픈과 동시에 전 세계에서 신청이 쇄도하며 달라진 문화를 반영하고 있다.

‘코로나19’는 국가 경제의 큰 축을 차지하고 있는 유통업계에도 많은 변화를 불러오고 있다. 편의성과 가성비가 높은 온라인 배달서비스, 더 나아가 일정 금액으로 필요한 물품을 정기적으로 배달해 주는 구독서비스가 점차 확대되고 있지만 이에 따른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.

이들 서비스가 비교적 자금력이 있는 중대형 유통업체들의 전유물로 전락한 데다, 소비자가 직접 보지 못 한 채 이뤄지는 유통 구조에 따른 피해 사례도 점차 늘고 있다. 여기에 그만큼 줄어든 소비자들의 이동량은 거리를 한산하게 만들었고 결국 대다수 소상공인들을 최악의 위기로 내몰았다.

그 대안으로 최근 떠오르고 있는 것이 제품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으면서도 비대면을 유지할 수 있는 벤딩머신, 즉 자판기를 활용한 유통채널이다.

코로나19 여파로 매출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벤딩머신은 최고의 대안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는 것. 음료나 일부 가공식품에 국한됐던 제품 영역이 최근에는 아이스크림과 에스프레소 커피, 심지어는 휴대폰과 자동차까지 크게 확대되고 있다.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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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스크림 벤딩머신.  |하겐다즈 제공
최근 아이스크림 브랜드 하겐다즈는 전국에 아이스크림 자판기 120대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. 미니컵 5종과 싱글바 5종, 크리스피 샌드위치 1종 등 하겐다즈 인기 품목 대부분을 판매하는 하겐다즈 벤딩머신은 특히 24시간 연중무휴 이용 가능한 키오스크 형태 자판기로 소비자는 판매 직원 접촉에 대한 부담 없이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.

하겐다즈 관계자는 “코로나19 장기화로 언택트 소비가 주류 트렌드로 자리잡아 회사, 쇼핑몰, 관광지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총 120대의 벤딩머신을 설치하는 대대적인 확장을 통해 소비자 접근성을 강화할 것”이라고 밝혔다.

앞서 하겐다즈는 지난 7월 코레일유통과 손잡고 코레일 철도역사 내 하겐다즈 벤딩머신을 설치한 바 있다.

커피 프랜차이즈 업계에도 벤딩머신이 등장했다. 지난 2016년 일찌감치 머신 전문 매장,‘매머드 익스프레스’를 운영해 온 매머드커피의 경우 올해에만 (9월 5일 기준) 새 익스프레스 매장이 75개 점포에 달할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. 키오스크를 활용해 주문 및 음료 제공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하게 한 매장으로, 전자동 머신을 사용하기 때문에 모든 매장에서 동일한 맛을 구현할 수 있는 것 역시 장점이다. 매머드커피에 따르면 ‘매머드 익스프레스’의 매출 역시 지난해 동기 대비 20~25% 상승했다.

매머드커피 관계자는 “음료 주문 시의 대면 스트레스 완화는 물론 음료의 완성 시간이 단축돼 소비자들이 매장에 머무르는 시간이 크게 줄어드는 장점이 있다”면서 “주문과 동시에 음료를 받을 수 있는‘그랩&고(grab&go)’ 제품군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”이라고 밝혔다.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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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홍대에서 시범운영 중인 무인 휴대폰 매장.  |SK텔레콤 제공
SK텔레콤은 최근 키오스크와 맞춤형 자판기를 통해 기본적인 서류 작업부터 실제 개통과 단말기 수령까지 모두 가능한 무인 휴대폰 매장의 시범 운영에 돌입했다. 자판기에서 음료를 뽑아 마시듯 휴대폰 역시 사람 간 접촉 없이 원하는 제품을 즉시 구매할 수 있게 된 것이다. LG유플러스도 연내 일부 직영 대리점을 대상으로 키오스크를 설치하고 인력을 최소화하는 등 무인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.

그런가 하면 중고차 자판기도 곧 등장할 예정이다. 중고차 통합인증 및 상품화 업체 체카는 국내 최초로 경기도 수원시에 ‘신개념 주차타워’를 짓고 있다. 내년 상반기 완공되면 국내 최초의‘중고차 자판기’를 선보일 예정. 소비자가 체카가 품질을 보증한 중고차를 모바일로 쇼핑한 뒤 중고차 자판기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다. 중간 유통 마진이 없기 때문에 가격도 저렴하다는 설명이다.

이 밖에도 약국에서만 구매가 가능했던 의약외품 자판기가 첫선을 보였고, 스마트 자판기 무인 편의점‘익스프레스(Express)’, 또 신선식품 전문매장‘푸드드림(Food Dream)’ 등이 벤딩을 활용한 신개념 유통에 나섰다.

유통업계는 벤딩머신을 활용한 유통채널이 코로나19 속 소비 트렌드의 전반적인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.

이정재 차세대알앤디기술정책연구원 원장은 “기업과 소비자와의 접점이 전통 방식의 기존 매장에서 배달·포장·HMR(간편식)·무인점포 등으로 다변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벤딩머신을 활용한 점포는 좋은 대안이 될 것”이라면서 “기업들의 경영 분석 결과를 토대로 정부의 맞춤형 보호·육성 지원 역시 뒷받침돼야 할 것”이라고 말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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